따-란
흙으로 분갈이를 성공한 이쁜 행운목 사진으로 시작.
근데 이제 행운이가 내일 죽을지 다음 주에 죽을지 잘 분갈이된 건지는 미지수
이미 죽어버린 행운목을 보고있는걸수도있음
올해 새해 기념으로 친구에게 선물받은 행운목이 무럭무럭 자라 뿌리를 내렸다
내 인생 첫 식물이라 괜히 흙으로 옮기다 죽일까싶어 모른척했었음
뿌리가 자꾸 물러 썩어가길래 겨울이 오기전 <삽목>을 해주기로 함
(나 좀 식잘알 같아서 뿌듯)
오늘의 집에서 그냥 좋아 보이는 걸로 삼 유기농? 음 좋아
세척마사토 3분의 1 깔고
배양토 7 : 펄라이트 3 으로 섞어서 심어줬다
행운목 밑부분에 잎이 자라고 있어서 생각보다 밑에 흙을 높게 깔고
위에 살살 흙으로 덮어주는 느낌으로 했는데 뿌리가 잘 정리되었을지 지금 떠오르네..
뿌리 좀 생각해서 쑤셔 넣을 걸
우리 집엔 강한자만이 살아남는다 죽으면... 친구한테 새로 사달라 할래